원인 및 발병기전>
칸디다 속의 균주 중 C.albicans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그 밖에 C.tropicalis, C.parapsilosis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음부의 칸디다증은 광범위항생제의 사용, 임신, 당뇨, 기타의 질환으로 악화된다.
성적접촉에 의하여 감염될 수 있다.
증상>
감염된 부위에 따라 특징적인 병변을 보인다.
피부 같은 각화된 표면에서는 농포와 홍반, 인설반 등이 경계가 분명하게 나타나며, 점막에서는 흰색의 치즈 형태 병변이 홍반에 둘러싸여 있다.
피부의 겹치는 부위에 감염된 경우 중 지간 미란증(Erosio interdigitalis blastomycetica)은 붉은 색의 습진형 병변이 주로 3번과 4번 손가락 사이에서 나타난다.
기저귀 피부염은 엉덩이와 사타구니에 농포, 구진, 인설 등의 병변을 보인다.
조갑에 감염되면 조판이 흰색으로 변색되면서 원위부에 조갑 박리가 함께 유발된다.
조갑 주위염은 근위 조갑 추벽에 홍반과 부종이 보이면서 화농성 삼출액이 나타나며, 조갑 이영양증을 함께 보일 수 있다.
입안에 감염되면 구강 칸디다증(아구창)이라고 부르는데, 흰색 혹은 황색의 부드럽고 크림같은 비유착성의 반이 나타난다.
성인에서는 당뇨, 고령, 만성 질환, 면역 결핍증 환자에서 볼 수 있다.
남성에서 음경에 치즈 형태의 흰색 병변이 나타나면 귀두염으로 진단이 되며 비포경상태이거나 혹은 당뇨인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다.
여성에서는 질에서 입안 칸디다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여성에서는 그 증후가 심하여 우유 또는 치즈모양의 분비물이 있고 외음부, 대음순, 서혜부, 항문주위 등에 붉은 구진 또는 미란이 발생한다.
남자는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으나 간혹 귀두에 포피염이나 서혜부, 음낭 등에 칸디다성 반이 생길 수 있고 요도염은 매우 드물다.
만성 피부점막 칸디다증에서는 만성적이며 재발성의 칸디다 감염증을 보이는 경우로서 다양한 내분비 기능 부전이나, 갑상선 종양, 만성 면역 부전 환자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전신성 칸디다증은 칸디다 패혈증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면역 억제, 약물 중독, 혈액 종양, 혹은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 등에서 나타나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병리소견>
해면상 농포성 병변에서는 호중구가 상부 유극층과 과립층에서 관찰된다.
인접된 각질층에서는 분절된 균사체와 둥근 효모형 균주가 관찰된다. 진피 아랫층에서는 림프구와 다핵형 백혈구의 침윤이 관찰된다.
점막을 침범한 칸디다증에서는 건선양 증식을 보이는 표피 밑으로 림프구와 호중구의 침윤이 동반된 포자와 균사체 구조의 표피성 종괴를 볼수 있다.
전신성 칸디다증에서는 효모형과 균사체형이 진피에서 관찰된다.
혈관의 내강이나 혈관 벽에서 보이기도 하며, 이로 인한 혈전도 관찰된다.
진단 및 감별진단>
KOH 진균 도말검사에서 위성 균사(pseudohyphae) 혹은 아포(budding yeasts)를 관찰하면 진단이 가능하다.
삼출액에서 그람 염색을 통해 이런 아포를 관찰할 수도 있다.
칸디다 균 주는 피부에 정상 세균총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배양 검사는 주의를 요한다.
그렇지만 전신성 감염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서 혈액이나 뇌척수액 등에서 배양이 되는 경우에는 단 한 개의 집락만 나타나도 의미를 갖는다.
치료>
칸디다증의 치료에 있어서 입안 내의 청결, 교합이 맞지않는 이의 교정, 당뇨환자에서 혈당의 조절, 항생제 혹은 경구 피임약의 투여 중지 등 유발 요인에 대해 저절히 치료한다.
치료 약제로는 itraconazole과 fluconazole 등의 azole 계열이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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