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다형의 내생 효모균에 의한 표재성 진균 감염증이다.
동의어인 tinea versicolor에서 tinea라는 명칭은 피부 사상균에 의한 감염으로 오인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인 및 발병기전>
원인균인 Malassezia furfur는 다형의 친지질성 효모균으로 피부에 정상균 중 하나이다.
적절한 환경이 되면 포자로부터 균사체로 바뀌면서 병변이 유발된다. 열대성의 덥고, 습기찬 기후가 주된 유발 인자이다.
다한증, 스테로이드제의 장기간 사용, 쿠싱 증후군, 면역 결핍, 영양 결핍, 임신 등에서 잘 나타난다.
증상>
대개 자각증상이 없으며 약간의 인설을 보이는 과색소 침착 혹은 저색소 침착의 양상을 보이는 반 또는 반점들이 몸통과 상지에 나타난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위는 배의 윗쪽, 어깨, 앞가슴, 윗팔의 바깥 부위로서 얼굴은 잘 침범하지 않는다. 이따끔씩 소양감을 호소 하지만 이는 대개 땀이 많이 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남녀 모두에서 발병하며, 종족에 관계없이 전세계적으로 분포한다. 대개 사춘기 이후에 발병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주기적으로 재발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만성화하는 경향이 있다.
병리소견>
표피 각질층에서 굵고 짧은 균사를 확인 할 수 있다.
때때로 과각화증과 표피의 과증식이 관찰된다.
진피와 표피 경계부에서 멜라노좀의 크기가 증가했다는 보고도 있고, 타이로시네이즈의 영향으로 인한 dicarboxylic acid의 관찰과 함께 이로 인한 멜라닌세포의 세포독성 작용으로 저색소침착이 보이기도 한다.
진단 및 감별진단>
KOH 도말검사에서 짧은 균사와 둥근 아포를 관찰할 수 있어 쉽게 진단이 된다.
감별할 질환은 지루 피부염, 백색 비강진, 2기 매독, 백반증 등이다.
치료>
주로 2.5% selenium sulfide, clotrimazole, econazole 등의 azole계열의 약제를 사용하거나 terbinafine 등의 allyamine제제를 발라서 치료하지만 간편하게 항진균제를 단기간 복용할 수 있다.
심하게 퍼진 경우에서는 itraconazole을 경구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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