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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Measles)



동의어>
Rubeola

정의>
호흡기계와 세망내피조직을 침범하며 급성이고, 전염성이 아주 강한 바이러스 감염


원인 및 발병기전>
paramyxovirus에 속하는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다.

증상>
대부분 유아에서 발병하며, 청소년기에 두 번째로 많이 발병된다.
겨울과 봄에 잘 발생하며, 호흡기계의 분비물 포말에 의해 전파된다.
잠복기는 약 10-11일 이다.
고열, 비충혈, 재채기, 비염, 결막염, 기침 등의 전구 증상이 3-4일간 계속된다.
전구증상의 초기에 일과성인 반점(macular) 혹은 두드러기 모양의 발진이 발생된다.
전구기에 가장 특징적인 홍역 특유의 Koplik 반점이 발생한다.
이것은 홍반성, 과립성의 바닥 위에 1 mm 크기의 흰색 또는 회백색(bluish-white)의 점들로 구성된 병변이 처음에는 아래쪽 어금니의 맞은편 협점막에서 나타나서 협점막의 다른 부위와 구개로 퍼진다.
인후도 흔히 감염된다.
발진은 귀 뒤쪽의 모발 경계선에서 시작하여 하지쪽으로 원심성으로 퍼져서 3일째에는 전 신에 퍼진다.
홍반성 구진은 개별적으로 시작되어, 점차 융합된다.
때때로 소양감이 있을 수 있다.
발진은 3-4일 후에 사라지나, 6-7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

합병증은 개발도상국의 소아나 면역 억제된 환자에서 흔하며, 바이러스 감염 자체에 의한 것과 2차적인 세균 감염 또는 과민성반응에 의한다.
비특이적인 폐문 선병증과 간질성 폐렴 이 폐장에 가장 흔히 나타나며, 20-70%에서 흉부 X-ray로 확인 할 수 있다.
그 외에 중이염, 후두, 기도, 뇌염, 심근염, 심막염 등이 포함된다.
드문 형태인 “black measles”에서는 고열과 섬망(delirium)이 갑자기 발생하고 뒤이어 호흡 부전과 광범위한 출혈성 발진이 나타난다.
임신 중에 감염되면 유산율이 높고, 일부에서 선천성 기형이 발생하기도 한다.
경미한 형태인 “modified measles”는 즉 9개월 이하의 유아나 예방주사를 맞았으나 면역이 완전하지 못한 환자들에서 발생한다.
전구기가 짧을 수 있으며, 기침, 충혈, 고열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
Koplik 반점이 없을 수도 있으며, 피부 발진이 융합되는 양상이 덜 심하다.

병리소견>
두가지 형태의 다핵거대세포가 특징인데, 한 가지는 Warthin-Finkeldey세포로서 림프조직에서 찾아볼 수 있고, 다른 하나는 피부, 점막, 호흡기계 상피에 존재하는 상피거대세포(epithelial giant cell)이다.
피부 발진은 경미한 해면화를 보이는 건선 형태의 피부염을 나타내며, 표피에는 3-26개의 핵을 가지는 거대세포(syncytial keratinocytic giant cell)가 존재하며, 핵과 세포질에서 봉입체(inclusion)를 흔히 볼 수 있다.
Koplik 반점에서도 유사한 소견이 보이나, 거대 세포의 수가 더 많다.

진단 및 감별진단>
혈액, 호흡기계, 피부 등에서 바이러스를 동정할 수 있다.
그러나 급성기와 회복기에 혈액응집억제(hemagglutination inhibition)검사나 measles IgM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더욱 실제적이며 믿을 만하다.
초기에 Koplik 반점이 존재하는 시기에는 다른 발진과 감별이 비교적 쉬우나 약진(drug eruption)이나 Kawasaki 병과 같은 다른 발진과의 감별을 요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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